한국 전통의 멋을 지닌 서원에서 클래식을 들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이 오는 19일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에 소재한 충현서원에서 진행된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우리 동네 문화사랑방, 충현서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 저녁 7시에 ‘서원, 클래식을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남 기호유학의 상징 충현서원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이날 공연은 대중적
수많은 시선 속에서 어쩌면 이렇게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가 있을까?남송미술관(관장 남궁원)이 주최하는 ‘제18회 허수아비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전국누드사진촬영대회’가 성남언론인협회(회장 변준성) 후원으로 오는 10월 18일 개최된다. 사진촬영은 렌즈에서 보여 지는 피사체가 매우 다양하다. 단일 피사체로 표현되는 누드사진의 경우 모델에 따라 다양한 사진이 나온다. 같은 모델이라고 해도 여러 명이 함께 촬영하다보니 사진작가가 서 있는 위치, 모델과의 거리와 각도, 그리고 카메라 조작기술과 기
지난 13일 저녁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는 잔잔한 감동의 물결이 흘러 내렸다.경주의 역사를 음악을 통해 창작 오페라로 만든 ‘신라 향가 죽지랑’ 공연 덕분. 신라 향가의 멋과 화랑의 기개 그리고 사랑의 이야기가 담긴 한 편의 오페라에 객석에 앉은 400여 관객들의 입에서는 탄성이 쏟아졌다.신라 화랑의 낭도 득오에 의해 쓰여진 ‘모죽지랑가’. 득오가 죽지랑을 사모하여 지은 향가로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부원수 죽지랑의 인간적인 모습과 그 속에 득오와 그를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여인 순이의 사랑
“관세음보살! 참 좋습니다. 멋있네요”지난 11일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타워 내 석굴암HMD 트래블체험관에 특별한 손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남지역 교구 본사 주지스님 5명이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는 엑스포 공원을 방문해 이곳에 들렀다.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이들은 8교구 김천 직지사 흥선스님, 9교구 대구 동화사 덕문스님, 10교구 영천 은해사 돈관스님, 11교구 경주 불국사 종우 스님, 14교구 부산 범어사 수불스님 등. 9개 교구 본사 협의회(회장 수불스님) 회원사로 구성된 주지 스님들은 엑스
음력 7월 15일... 연산면 백중놀이전수관 놀이마당에서는 매년 ‘백중놀이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제26회 연산백중놀이 정기공연이 지난 10일 연산면 백중놀이전수관 놀이마당에서 황명선 시장, 임종진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 개막식에서는 효부로 선정된 이명순, 모범농민 김낙규 씨 등이 황명선 시장으로부터 표창를 받았다.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연산백중놀이는 고된 농사일을 해오던 머슴들이 하루 휴가를 얻어 놀던 것으로 매년 음력 7월 1
최근 충남에 흥미로운 국악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9월 10일 청양에서 진행 된‘Great to see you[:그랬슈]콘서트’를 두고 하는 말이다. 연이은 매진 만석 행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랬슈콘서트는 전통 혹은 정통 국악과 충남의 유 ․ 무형자원과의 접점을 만들거나 새로운 만남을 이끌어냈다. 특히 충남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소재를 찾아내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 냈다는 평가다.이날 공연은 소리꾼 박인혜의 사회로‘부여군충남국악단’의 오고무 와 장구춤, 그리고 국내최고의
-제61회 백제문화제, 26일 화려한 불꽃과 함께 개막-‘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 백제 다시 태어나다’ 주제로 9일간 펼쳐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제61회 백제문화제가 화려한 불꽃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다.오시덕 공주시장에 따르면, 이번 제61회 백제문화제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발판삼아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 백제 다시 태어나다’ 라는 주제로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펼쳐진다
지난9일(수) 10시 청주시문화회관(구, 청원군민회관)에서 각종 문화단체 및 문화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의균 초대 통합청주문화원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라 추진되었던 민간사회단체 통합과정에서 많은 진통을 겪었던 청주․청원 문화원 통합이 마침내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된 것이다.지난 8월 28일 창립총회를 연대 이어, 9일 초대원장 취임식을 갖게 됨으로써 이제 청주문화원은 진정한 새 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통합 전 구 청원문화원 부원장을 엮임 했던 오원균 원장은 초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은 흥미진진 공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품격 높은 교육문화 실현을 통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여 교육도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이 연이은 호황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제2강 교양강좌에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 멘토이자 마음치유의 동반자인 혜민스님이 강연자로 나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 들’이란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강연을 진행,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특히 이날 강연은
충남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박동철 금산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는 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을 위한 것으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본계획 용역 결과 등 경과보고에 이어 발기인 대표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발기인 대표들은 안건 심의에서 ▲조직위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안) ▲임원 선임(안) ▲사업계획(안) ▲기본재산 출연(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조직위원회 설립발기인 일동은
특히 시는 이번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맵시 있는 안내와 정감이 넘치는 친절한 손님맞이, 내 집 앞 화분 가꾸기, 백제복 착용하기, 내 집 앞 및 상가 백제 등 달기 등이 범시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이날 캠페인에서 “우리에게는 공주시를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이 주어졌다”며, “우리가 관광객을 어떻게 맞이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세계유산도시 공주,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위상이 달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시민 여러분이
아름다운 금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공산성 일원에서 오는 12일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포함한 송산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백제문화의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2일 전국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공산성 밟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일원에서 유치부, 초등부로 나눠 실시되며, 작품소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과
“‘실크로드 경주 2015’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요”7일 오후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150여명이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찾았다. 이들 중 많은 학생들은 영남대학교 박정희 새마을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로 지난 5월 열린 ‘제2회 국제학생축제’에도 참가한 바 있어 경주엑스포와의 인연이 깊다.유학생들은 주제전시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21’을 둘러보고 샌드아트, 샌드 인터랙티브, 270도 서클영상 등에 놀라움을 표했다. 더불어 한민족문화관, 새마을관 등의 전시를 둘러보고 ‘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에서 자신들
[충청제일뉴스] 이성근 기자 = 올해로 45돌을 맞이하는 충주의 자랑이자 전국 6대 문화제로 알려진 우륵문화제가 오는 10일 개막한다.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문화제는 ‘중원문화ㆍ예술의 흥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선보인다. 오후 7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제39회 전국탄금대가야금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수상자의 가야금 독주가 열린다. 또한 제44회 우륵문화제 전국모듬북 난타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청음의 난타, 그리고 김진
아울러 올해에는 금강과 공사성을 배경으로 한 실경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들을 확충하는 한편 기존 프로그램들도 그동안의 문제점을 보완, 업그레이드 해 지난해 130만명을 넘어서 150만명의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1200억원의 경제적 유발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시덕 시장은 “세계유산을 품은 도시로서 품격을 높이는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하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만족스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되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백제문화제가 세계속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배우 지창욱의 팬들이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했다. 국제구호NGO 월드쉐어(회장 방정환)는 배우 지창욱의 팬카페 ‘위드창욱’에서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조작된 도시’ 무사 촬영과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성공 기원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배우 지창욱의 이름으로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 깨끗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식수를 제공 받을 수 있는 후원 사업에 저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또한, 중국 신화망 한국문화 곽윤관 (Jarty Guo) 편집장은 “중국과 한국에 능통한 전문 인력이 총18개의 세부항목에 맞춘 중문기사를 직접 생산하고, 최신장비와 기술을 도입하여 14억 중국인 및 세계 각국의 중화권과 중국문화권에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곽윤관 편집장은 이어 “한국기업 및 단체가 쉽게 접근하기 힘든 중국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며 한국과 중국의 기업 및 단체에게 원활한 소통의 창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중국 신화망 한국문화는 경제,문화,교육,기술,
한국무용협회 충주지부(지부장 윤경민)는 우륵문화제가 개최되는 12일 7시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세계 발레 콩쿨을 휩쓴 발레계의 샛별 이소정과 곽동현이 선사하는 백조의호수 2막 백조 파드되를 선보인다. ‘백조의 호수’는 전 세계 발레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작으로 2막 백조 파드되는 성년식을 마치고 울적한 마음에 산책하던 지그프리트가 경계하는 오데트를 만나 저주를 넘어 서로의 사랑을 애절하게 확인해가는 서정적인 2인무이다.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는 두 사람의 몸짓은 감성을 자극할만하다. 차이코
구미시 ‘문화도시 만들기’사업 추진2015년~2019년까지 5년간 태풍 고니로 폭우가 내리던 지난 8월 25일 저녁,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 대회의실은 ‘김선희 대구미술관장’으로부터 ‘미술관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모인 70여 명의 시민들로 가득 찼다. ‘미술’, ‘미술관’이라는 다소 대중적이지 않은 소재의 강의였지만 20대부터 70대 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70여 명의 시민들은 어느 입시학원 못지않게 강사의 말 하나하나에 귀 기울였고 “구미에서 드디어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는 소감을